조국혁신당 "국힘, 답례품 '사과' 반송…내란 사과 거부감 표해"
![[서울=뉴시스]조국혁신당은 10일 국민의힘에 보낸 답례품 '사과'가 반송됐다고 알렸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959_web.jpg?rnd=20251210144318)
[서울=뉴시스]조국혁신당은 10일 국민의힘에 보낸 답례품 '사과'가 반송됐다고 알렸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0일 전날 국민의힘에 보낸 답례품 '사과'를 반송했다면서 "내란 사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한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이 전달한 답례품 사과를 수령 후 그대로 반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보여준 (조국 대표) 환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답례품을 전달했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받지 않고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고 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의 각 정당 예방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더불어민주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에는 떡을, 국민의힘에는 사과를 각각 답례품으로 보낸 바 있다.
박찬규 조국혁신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어제(9일) 조국혁신당이 전달한 예방 답례품 사과를 중앙당 총무국으로 반송했다. 내란 사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 당은 이를 장동혁식 개사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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