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CDP 최고 등급 획득

기후변화 대응 4년 연속·수자원 관리 2년 연속 A등급

[서울=뉴시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 등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 등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1.5도 목표 기반의 넷제로(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부터 방류수까지의 모니터링 체계,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질오염 최소화, 그리고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의 폐수 재활용을 통한 순환수자원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CDP는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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