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국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희망가' 개최

20일 오후3시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서 열려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_희망가'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_희망가'를 개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연주에 소리꾼 남상일·박애리, 가야금 연주자 정미화, 아쟁 연주자 홍민주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박경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32인조 국악 오케스트라가 이끌어갈 '국악콘서트_희망가'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병오년에 대한 소망을 담은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김종식의 사회로 진행되며, 남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남구농악단의 대취타가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어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와 국악 버전 성탄 메들리, 지역 예술인의 가야금·아쟁 협주곡, 국민 소리꾼 남상일·박애리의 국악가요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_희망가'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심을 끈 이번 공연은 남구민 우선 예매만으로 전석 매진됐으며 예매 대기 신청도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_희망가'를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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