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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2차 분양, 단독주택용지 최고 41대 1

등록 2025.12.17 14:26:29수정 2025.12.17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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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 열기가 2차 공고에서도 이어지며 최고 경쟁률을 다시 썼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차 분양 결과, 1차 공고에서 유찰됐던 단독주택용지 22개 필지 가운데 16개 필지가 낙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 단독주택용지에서 최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차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31대 1)을 넘어섰다.

앞서 진행된 1차 분양에서도 낙찰된 필지가 모두 계약을 완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67필지(304㎡ 내외)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 측은 입지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2차 공고 이후 유효 입찰이 이뤄지지 않아 유찰된 단독주택용지 6개 필지에 대해서는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입찰이 어려운 수요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수의계약 전환 공급 공고는 17일 오후 4시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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