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9개 기업 37명 모집'
구직자 110여명 참여…현장 면접 진행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885_web.jpg?rnd=20251217154311)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제조·식품·기계·환경 분야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생산직, 품질관리, 검사, 설계 등 직무에서 총 37명을 모집했다. 현장에는 1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기업은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 등으로 기업별 근무시간·임금 조건·우대사항 등을 제시하며 즉시 채용 또는 추후 면접 연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저시급 이상 임금, 경력자 우대, 식사 제공, 통근버스 운영 등 구직자의 근로 여건을 고려한 조건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시 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이 커피·차 나눔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휴식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라며 "지난 제1회 행사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25명이 채용됐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채용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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