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2026년 화성시 예산 확정…3조7517억
5개 사업예산, 6억여원 감액
배정수 의장 "심사과정 지적, 충실히 이행해 달라"
![[화성=뉴시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17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12.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996_web.jpg?rnd=20251217162620)
[화성=뉴시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17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17일 3조75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화성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3조7517억원 규모의 2026년도 화성시 예산안을 확정했다. 2025년도 본예산(3조5027억원)보다 249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는 3건의 사업에서 2억1480만원을 감액했고, 특별회계에서는 2개 사업에서 3억9000만원을 감액했다. 2026년도 화성시 일반회계 예산은 3조3073억원, 특별회계 예산은 4444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회기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별도로 화성시가 제출한 조례안 등 40건을 심의해 38건을 원안 의결했다.
각 상임위 별로는 의회 자치법규 정비, 민간기록물·자원봉사·마을공동체 활성화, 화훼·전통식품·반도체·모빌리티 산업 육성, 장애인·아동·어르신 복지 증진, 지역축제·관광·교육 지원, 도시·주택·교통 환경 개선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의결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며 "집행부가 감사 및 예산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제안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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