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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재벌 가는 산후조리원 아내 보내 사연 "이재용 회장 아니지만"

등록 2025.12.18 0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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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하나도 아깝지 않아…그러려고 열심히 살았다"

[서울=뉴시스]이필모(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필모(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이필모가 아내를 둘러싼 재력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필모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생활, 처가와의 관계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가 재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필모는 이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내가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소문이 그렇더라"며 "그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결혼 후 알게 된 처가의 실제 분위기를 전하며 "결혼해서 보니 아주 평범한 집이었다. 아주 평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단비니 뭐니 왔다갔다 하는데 저는 하나도 아깝지 않게 다 해 줬다"고 말하며 "제가 이 나이에 결혼하는데 할 수 있지. 그러려고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한국에서 제일 좋은 산후조리원을 알아봤다며 "너무 비싸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진짜 이건 재벌, 이런 사람들은 할 것 같았다"고 말한 뒤 "(그럼에도 아내에게) '가. 내가 이재용 회장은 아니지만 가라. 이러려고 내가 열심히 살았지'(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해 주신다. 김치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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