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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경제인의날'…석유화학 위기 극복 한목소리

등록 2025.12.18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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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대상 및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

정송 KAIST AI대학원장·연구원장 특별 강연

[여수=뉴시스] 여수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제인을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상의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제인을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상의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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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제인을 날' 행사를 갖고,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18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산업의 업황 부진이 굳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여파가 미치고 있다.

상의는 1970년대 이후 국가 경제를 이끌던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및 구조적 전환기를 맞음에 따라 경제인의 날을 맞아 상의와 여수시, 경제단체, 기업의 자성과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여수상의와 여수 지역 10개 경제단체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 등을 위해 역량 결집을 약속했다.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여수산단 공장장, 시도의원,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와 관광 산업의 위축 등 지역 경제 전반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정신은 우리 여수 경제인들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으니, 이제 그 저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여수=뉴시스] 여수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제인을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상의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제인을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상의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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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도 각각 축사를 통해 여수산단 석유화학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다.

상의는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여수상공대상'을 시상했다. 여수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 발의 등 지역 산업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별별 초청한 KAIST 정송 AI대학원장 겸 AI연구원장은 'AI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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