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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단양 심하다"

등록 2025.12.18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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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단양 심하다"

[충북=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북부권역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제천·단양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단양 단양읍 531㎍/㎥, 제천 장락동 143㎍/㎥, 충주 호암동 71㎍/㎥ 등이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단양 단양읍 345㎍/㎥, 제천 장락동 80㎍/㎥, 충주 호암동 58㎍/㎥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초미세먼지는 75㎍/㎥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이면 풀린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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