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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석 시의원 "경산시, 학교 야구단 창단 지원해야"

등록 2025.12.18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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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석권"

"초·중·고 야구팀은 1곳도 없어"

권중석 경산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권중석 경산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권중석 시의원이 18일 본의회에서 학교 야구단 창단 지원을 집행부에 촉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시장 당연직으로 단장을 맡고 있는 경산시리틀야구단은 전국대회 우승 등 명문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나 정작 경산의 초·중·고교  야구팀은 단 1곳도 없다.

권 의원은 “유소년 야구는 경산의 자랑으로, 리틀야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속에서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초·중·고교 어디에도 학교 야구부가 없으며, 우리 아이들은 꿈을 이어가기 위해 결국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경산은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가장 가까운 도시, 삼성라이온즈 2군이 훈련하는 라이온즈 볼파크를 품은 도시, 야구 인프라와 가능성을 두루 갖춘 도시”라며 '경산형 유소년~학교~프로 육성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경산시와 교육청, 학교, 야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초·중·고 학교 야구부 창단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창단 학교 선정, 예산과 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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