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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4곳 선정…404억원 확보

등록 2025.12.19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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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동, 가평군 가평읍

파주시 문산읍, 안양시 안양4동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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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추진한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5~12일 서면으로 진행된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생연동, 가평군 가평읍, 파주시 문산읍, 안양시 안양4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40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은 성매매 집결지 철거 후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한다. 맹지 해소 도로개설사업 등 환경개선사업과 이와 연계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등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저층 주거지의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평군 가평읍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맹지 해소, 노후주택 집수리, 노후 빌라 부지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파주시 문산읍은 문산역과 노을길, 평화누리길로 이어지는 자전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전거 특화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 안양4동에는 안양4동 주민센터 부지 381㎡와 인접한 근린공원 1천698㎡를 복합화해 주민커뮤니티시설 1170㎡, 지하주차장 79면 등 부족했던 생활 SOC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사전 컨설팅부터 국토부 평가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정부 도시재생사업에서 도내 76곳이 선정됐다. 누적 국비 확보액은 7276억원에 이른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체계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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