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시사' 출간…"지리·역사·산업 등 한데 모아"
2021~2025년 4년여 간의 결실…20권
'주제편' '지역편' '금천지 완역본' 구성
![[안양=뉴시스]안양시사.(사진=안양시 제공)2025.12.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2873_web.jpg?rnd=20251219132234)
[안양=뉴시스]안양시사.(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안양시사'를 출간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달까지 안양시사편찬사업을 진행, '안양시사' 20권을 출간하고 23일 출간기념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사는 크게 '주제편' '지역편' '금천지 완역본'으로 구성됐다.
주제편은 안양시의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제1~10권까지다.
지역편은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 생활공간과 상징 공간을 다뤘다. 제11~19권이다.
제20권은 1950년 시흥군에서 발간한 군지(郡誌)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했다.
시는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안양시사 출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4년 여 간 편찬·집필·교정·자료조사에 참여한 위원·연구진·집필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안양시사에 수록된 사진·자료 등을 재구성해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도 진행한다. 사진·영상전은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무료 관람할 수도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사'는 안양의 지리·역사·도시·동네·시민의 삶을 한데 모은 도시 아카이브이자, 앞으로의 안양을 고민할 수 있는 기반 자료"라며 "이번 출간기념식과 사진·영상전이 시민들이 '내가 살아온 안양'의 얼굴을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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