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해경, 20~25일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등록 2025.12.19 13:4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20~2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은 대조기 기간으로 평소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 갯벌 고립, 파도 휩쓸림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해경은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경보 방송, 전광판 안내, 위험예보제 집중 홍보 등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바닷물 수위가 짧은 시간 내 급격히 변해 순식간에 위험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간조 1시간 전에는 반드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또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하며, 과거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관심’을 발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