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감염병 대응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대구시 주관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시 주관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사전예보제 사업 수행도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참여도 등 8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는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활동과 감염병 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유아·어린이·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은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의 실천"이라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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