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감, 세광중 학생과 '급식봉사' 실시 등

[청주=뉴시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가운데)이 2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단법인 '어울림'이 진행하는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세광중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취약 계층 300여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광중 학생 등 10명에게는 표창장을 전했다.

어울림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 취약 계층 집수리(연간 200여 가구)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세광중 학생들은 3년째 무료 급식비 마련 모금 활동을 하고, 연말 연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충북학생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36명

충북교육도서관은 '7회 충북학생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36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청주 중앙초등학교 임규림(6학년) 학생이 '지구의 마지막 사람들'을 응모해 동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시, 소설, 수필, 동화, 독후감, 생활 글 6개 부문 수상자를 뽑았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지역 등단 작가의 지도로 문학적 소질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월 등록을 시작으로 4~10월 지역 작가의 대면 지도를 통해 문학과 글쓰기를 배웠고 작품 공모, 심사를 거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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