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팀, 월드컵 4차 대회 두 번째 경기 8위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김진수와 김형근. 2025.11.22](https://img1.newsis.com/2025/11/22/NISI20251122_0000808911_web.jpg?rnd=20251130090128)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김진수와 김형근. 2025.11.22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선욱(강원BS경기연맹)으로 이뤄진 김진수 팀은 21일(현지 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두 번째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0초04를 기록해 8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 49초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4위에 오른 김진수 팀은 2차 시기에서도 무난한 주행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5번째 구간에서 속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최종 8위로 밀렸다.
김진수 팀과 동메달을 딴 아담 아무르(독일) 팀의 격차는 0.38초 차였다.
'썰매 강국' 독일 팀이 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이 김진수 팀보다 1초20 빠른 1분38초84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분39초37로 은메달을 땄고, 아무르 팀이 1분39초66으로 뒤를 이었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가톨릭관동대)가 호흡을 맞춘 석영진 팀은 1분40초28의 기록으로 1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 없이 2인승 경기가 두 차례 펼쳐졌다.
김진수 팀은 첫 경기에서는 10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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