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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정회경 부총장, 대학 창업투자기금 3천만원 기부

등록 2025.12.22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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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배재대 정회경 산학부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 정회경 산학부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정회경 산학부총장(컴퓨터공학 전공 교수)이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까지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누적금액이 4억6753만원에 달한다.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이 조성하는 창업투자기금에 활용돼 창업 환경 조성과 창업 인재 양성 및 교육에 활용된다.

그는 연구와 기술이전 성과에서 압도적이다. 1994년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교내·외에서 수주한 연구과제 수는 221건, 연구비는 270억원에 달해 교수 1인 최다 연구성과를 기록했다. 또 기술이전 건수도 2018년부터 19건에 달했고 기술 가치 이전 금액은 2억2570만원이다.

아울러 컴퓨터공학 석·박사를 338명을 배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했다. 이런 성과를 덕분에 2017년 '제18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학교수로는 유일하게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특히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 및 스마트ICT(정보통신기술)융합인재양성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 주기적 AI(인공지능) 교육으로 대학의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정 부총장은 "연구자는 1년 365일 중 364일 동안 연구에 몰두해야 한다는 지론을 스스로 지키다보니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몰두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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