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⑦]'KBO 4관왕' 폰세, 19년 만의 한화 출신 MVP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MVP를 차지한 한화 폰세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시상식'에서 트로피 키스를 하고 있다. 2025.11.2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21073463_web.jpg?rnd=2025112415575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MVP를 차지한 한화 폰세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시상식'에서 트로피 키스를 하고 있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역대급 에이스가 KBO리그에 상륙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는 올 한 해 리그를 폭격하며 메이저리그(MLB) 역수출 신화까지 작성했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새 외국인 투수 폰세의 영입을 발표했다.
당시 한화는 그에 대해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고, 다양한 구종을 가진, 경기당 100구 내외를 던질 체력을 가진 투수라고 소개했고, 이는 개막과 동시에 증명됐다.
3월28일 첫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그는 당시 0-1로 밀리던 5회초 종료 후 야수들을 불러 모아 사기를 북돋우며 에이스 이상의 특급 선수 등장을 알렸다.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1승 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한 폰세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리그 1위를 휩쓸고 투수 4관왕에 올랐다. 정규 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개막 17연승 등 신기록도 세웠다.
그리고 폰세는 2025 KBO 최우수선수(MVP)에도 등극,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한화에 MVP 트로피를 안겼다.
이어 폰세는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에 계약, KBO리그 출신 외인 선수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화려하게 미국으로 돌아갔다.
![[대전=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18.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090_web.jpg?rnd=20251018141435)
[대전=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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