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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 내년 신작 '콰이어 오브 맨' 개막…2026 라인업 공개

등록 2025.1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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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카고', 내년 12월 개막

제작사 신시컴퍼니가 2026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사 신시컴퍼니가 2026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제작사 신시컴퍼니가 내년 신작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을 선보인다.

신시컴퍼니는 2026년 공연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시컴퍼니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렌트'에 이어 내년 4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무대에 올린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오는 네 번째 시즌이다.

약 1년 반에 걸친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통해 김승주와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 등 대한민국 4대 빌리도 선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1대 빌리 임선우 발레리노가 성인 빌리 역으로 합류한다.

웨스트엔드 신작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은 내년 9월 18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상연한다. 신시컴퍼니가 '마틸다' 이후 8년 만에 올리는 라이선스 신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2017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애들레이드, 시드니, 시카고를 거쳐 현재 웨스트엔드에서 공연 중이다.

'더 정글(The Jungle)'이라는 펍에 모인 아홉 명의 개성 넘치는 남자들의 삶을 친숙한 팝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시카고'는 내년 12월 5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UTRE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2000년 라이선스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2007년부터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이어져 24년간 흥행 불패 신화를 써내려온 작품이다. 지난해는 객석 점유율 99%를 달성하며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시즌에는 베테랑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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