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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흉기피습 비하' 안철수 허위사실 공표 혐의 불송치

등록 2025.12.22 17:47:00수정 2025.12.22 1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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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TV토론회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TV토론회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과거 흉기피습 사건을 비하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불송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월 29일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이유로 불송치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19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공개 토론은 하지 않고 유발 하라리 작가와는 만났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민주당은 해당 표현에 대해 "안 의원은 의사면허를 소지한 자로서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했다"며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일정에서 60대 남성에게 12cm의 칼로 목 부위를 찔려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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