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농산물 인증 면적 5664㏊…전국 1위 달성
연간 1만5397t 탄소배출 감축 효과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0445_web.jpg?rnd=20251112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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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저탄소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전남도의 저탄소농산물 인증 실적은 284건에 5664㏊로 전국 인증면적 1만8935㏊의 33%를 차지했다.
시도별 저탄소 인증 규모를 살펴보면 전남 5664㏊, 전북 4560㏊, 경북 3265㏊, 충북 1996㏊ 등의 순이었다.
전남도는 연간 약 1만5397t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저탄소농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한 농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 신청 유도, 순회 설명회 운영, 인증 현장 평가에 대한 적극 대응 등의 노력이 성과로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제품을 찾는 가치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저탄소농산물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저탄소농산물 인증 기반을 더욱 확충, 확대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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