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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 국무총리상에 충남과학고 3학년 김세희양

등록 2025.12.24 06:00:00수정 2025.12.24 0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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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0명의 인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기존 고등학생 분과를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로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충남과학고 3학년 김세희양은 생명공학자를 꿈꾸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역량을 기르고 있다.

조류 충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을 활용해 조류 인식률을 높이는 방안을 규명하거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탐구하는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또 초·중학생들도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취를 이루고 따뜻한 공감으로 재능을 나누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창의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인재강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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