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한국가스공사에 74-71 승리…3연승·선두 굳히기
아셈 마레이 22점 20리바운드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6227_web.jpg?rnd=20251223211626)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LG는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4-7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LG는 17승6패로 2위 안양 정관장(16승8패)와의 차이를 1.5게임 차로 더 벌렸다.
홈 연승 기록도 '4'로 늘렸다.
4연패 늪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7승17패로 최하위를 이어갔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22점 2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칼 타마요가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선 양우혁이 17점을 쏘며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전반은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 3점 차로 앞선 데 이어 2쿼터가 끝난 시점에는 6점 차까지 도망쳤다.
하지만 홈팀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간격을 좁혔고, 4쿼터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4쿼터 종료 8분57초 전 칼 타마요가 3점슛을 기록하면서 59-57로 역전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경기 종료 3분23초 전 양우혁의 2점슛으로 경기를 뒤집는 듯했으나, 경기 종료 57초 전 칼 타마요가 자유투를 1개 성공시키면서 71-71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42초 전 2점슛을 넣어 73-71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8초 전에는 아셈 마레이가 자유투 1개를 넣어 3점 차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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