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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도자 13명 중 가장 인기 높은 사람 파월 연준의장

등록 2025.12.24 10:34:54수정 2025.12.24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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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속 공격 받는 속 긍정 평가 최상

트럼프 지지율 크게 앞서…루비오 국무 두 번째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속에서 미국인들은 13명의 미국 지도자들 가운데 파월을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12.24.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속에서 미국인들은 13명의 미국 지도자들 가운데 파월을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12.24.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현직 고위 공직자 13명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인물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의회 매체 더 힐(THE HILL)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파월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이 그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46%, 공화당 지지자의 34%, 무당층의 49%가 파월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월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및 다른 각료 5명과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여야 의회 지도자 등 13명 가운데 지지율이 40% 이상인 인물은 파월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뿐이다.

트럼프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 응답자는 36%로 나타났으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가 가장 낮은 28%의 지지를 받았다.

파월은 트럼프가 올해 내내 그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갤럽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4%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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