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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KT 해킹 사태 영업정지 안한 것? 유심 부족했던 SKT와 달라"

등록 2025.12.29 14:57:01수정 2025.12.29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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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T-LGU+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2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T-LGU+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T, LG유플러스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영업정지가 이뤄져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지난 SK텔레콤 사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SK텔레콤에 대해 신규 영업정지 조치를 했던 것은 당시 유심 재고가 충분하지 않고 부족한 상황이 확인됐는데, 기존 가입자 유심 교체와 병행해서 신규 가입자들을 모집하는 데 유심을 활용하는 것을 문제시했던 것"이라며 "통신사들에 대한 징벌적인 행정조치로 신규영업을 중단시킨 것이 아니고, KT도 동일한 패턴이었으면 당연히 관련 조치를 적용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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