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눔 성금 이어진다…"지역사회 온정 확산"

[밀양=뉴시스] 얼음땡 권해주 대표(왼쪽)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밀양시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얼음땡, 희윤요양병원,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에이치에스 아쿠아피드가 참여했으며 총 9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얼음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다. 권해주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희윤요양병원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하며 내년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밀양=뉴시스] 에이치에스 아쿠아피드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에이치에스 아쿠아피드는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배근한 회장은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홍병호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밀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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