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全 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등 대책 논의

사업소별 현장점검 지속…수급 만전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전 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남부발전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전 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과 함께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예상되는 급격한 전력수요 증가 및 계통 불확실성에 대비해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안정운영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 기반의 예방 대책 발표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날 회의 이후에도 사업소별 현장점검을 지속해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국가 산업과 국민 생활의 기반인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라며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동안 빈틈없는 설비점검과 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