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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대구·경북,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등록 2025.12.31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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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수요일인 31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영양 –8도, 영주 –7도, 안동 –6도, 구미 –5도, 경산 –4도, 대구 –3도, 포항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도, 문경 –1도, 상주 0도, 대구 1도, 고령 2도, 포항 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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