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낮에도 영하권 추위…"하늘 맑아 해넘이 관측 가능"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31일 인천은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지만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영하 8도, 옹진군 영하 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옹진군 영하 3도, 8개 구는 영하 4도로 예상된다.
서해중부 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며, 바다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25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야외 활동 시 보온 등 한랭질환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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