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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5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라운지' 성료

등록 2025.12.31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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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기술창업기업 141개 발굴

매출 880억원 및 투자 190억원 등 성과 달성

[서울=뉴시스] 성균관대는 '2025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라운지'를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균관대는 '2025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라운지'를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3일 경기 수원시에서 '2025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성균관대와 함께 성장한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시 기업지원팀, 수원도시재단, 씨엔벤처파트너스, IBK벤처투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최기호 부단장의 인사이트 특강 ▲양석원 산학교수의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사업 안내 ▲정다운 매니저의 2025년 사업 최종평가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141개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총 88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외부로부터 약 190억원의 투자와 보증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김 단장은 "우리 대학 창업 지원 시스템의 목표는 2027년까지 3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액 2조 2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경기·수원 지역의 경제 혁신을 이끌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기업·대학이 하나로 묶이는 강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창업가들의 버팀목이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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