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소방헬기 이송 중 "응애~"…소방청, 축하 선물 전달
소방헬기 안에서 여아 출산…창원 종합병원에 인계
아이·산모 모두 건강…소방청, 출산 축하 선물 전달
![[세종=뉴시스] 창원소방본부 직원들이 소방헬기 안에서 태어난 새 생명에게 '새해 첫 특별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098_web.jpg?rnd=20260105085634)
[세종=뉴시스] 창원소방본부 직원들이 소방헬기 안에서 태어난 새 생명에게 '새해 첫 특별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새해 첫날 소방헬기 안에서 태어난 아기와 산모를 위해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34분께 제주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 30주차 임신부가 조기양막파열(출산 전 양수가 먼저 터지는 증상)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는 즉시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해 환자를 경남 창원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과정에서 산모는 헬기 안에서 여아를 출산했고, 동승한 산부인과 의료진과 제주특수대응단 항공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소방헬기는 이후 창원의 종합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산모와 아기를 병원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소방청은 새해 첫 출산을 축하하며 산모를 위한 내의, 신생아 용품과 의류, 산후 회복을 위한 미역 등을 지난 3일 창원소방본부 직원들을 통해 전달했다.
헬기에 함께 탑승했던 아이 아버지는 "당시 아내와 아기가 걱정돼 정신이 없었는데, 소방의 신속한 조치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소방대원과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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