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수현, '공천 헌금' 의혹 두고 "당이 소를 잃을 순 있지만 외양간 더 튼튼히 고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21102515_web.jpg?rnd=2025122114332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일 '공천 헌금' 의혹을 두고 "민주당이 소를 잃을 수는 있지만 외양간은 더 튼튼히 고치고 있다"며 6·3 지방선거 여파 차단에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수진 전 민주당 의원이 제기하시는 '탄원 처리 부실'에 대해 '현재로서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말씀 드리면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시스템과 결과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아내와 최측근이 2020년 전직 동작구 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1000만 원, 2000만 원을 받았다가 3~5개월 후 돌려줬다는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22대 총선 전인 2023년 12월 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인 김현지 당시 이재명 대표 보좌관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저 역시 민주당 공천의 억울한 피해자인 적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화해 온 민주당의 진심과 시스템을 의심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사안이 제기되기 전에도 정청래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승패의 요건은 '공천혁명'임을 입이 닳도록 귀가 따갑도록 천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은 '1인1표 당원중심정당'과 함께 정청래 대표의 상징이 됐다. 그래서 당헌당규 개정에도 공천신문고 제도가 선제적으로 도입되었고, 이번 사안으로 공천암행어사단 제도까지 도입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온통 소가 없어졌다, 소는 어디 있느냐는 질문 밖에는 없다"며 "민주당이 소를 잃을 수는 있습니다만, 외양간은 더 튼튼히 고치고 있다. 왜 소를 잃었는지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외양간을 잘 고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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