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SK하이닉스, 낸드 기대감 목표가 88만원으로 상향"
연간 영업이익 103조원으로 상향 조정

SK하이닉스 로고(사진=SK하이닉스 제공)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낸드플래시(NAND)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낸드 부문 영업이익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높인 88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03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낸드의 가격 전망치를 기존 '전년 대비 14% 상향'에서 '전년 대비 50%'로 상향했고, 낸드 부문의 영업이익도 기존 3조5000억원에서 13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범용 D랩의 빠듯한 수급이 HBM의 가격 협상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D램 부문의 실적이 회사의 예상보다 더욱 높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낸드 업황이 단가 급등과 공급 제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이 나타나기 시작했던 낸드는 지난 4분기 웨이퍼의 판매 가격이 급등했고, 이번 1분기에는 기업용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와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등 주요 모듈 제품의 판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5~35%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낸드 산업 내 공급 증가가 제한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의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면서 "따라서 낸드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보수적인 시각도, 시간을 지나며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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