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中 '희토류 보복'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

등록 2026.01.07 16:22:00수정 2026.01.07 16: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다. 2026.01.07. photo@newsis.com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7일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10포인트(1.06%) 내린 5만1961.98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5만2000선을 밑돌았고, 하락 폭은 한때 600포인트를 넘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400은 전장보다 236.94포인트(0.74%) 떨어진 3만1638.41, 토픽스(TOPIX) 지수는 27.10포인트(0.77%) 내린 3511.34에 각각 마감했다.

중국이 희토류의 대일 수출 규제 강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일본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이 우려돼 매도세가 우세했다.

전날 중국 상무부는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고시'를 발표하고 군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물자의 일본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제 품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같은 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일부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희토류가 수출 규제 품목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 시장에서는 "희토류를 포함한 수출 규제가 될 경우 일본의 자동차·전기 산업 등 광범위하게 영향이 확산할 리스크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자동차주 등에 매도세가 나왔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그룹(SBG)이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도 내렸다. 반면 도쿄일렉트론과 이비덴은 매수 우위였다. 리크루트와 호야는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