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실증도시 상반기 조성…피지컬 AI 세계 1등 키운다[2026 성장전략]
재경부, 2026년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3대 강국 도약 AI 대전환 본격화
인프라·기술, 피지컬, 공공 AX 전환
전국민 AI 한글화로 AI시대에 대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소재 도로에서 원격 주행 기능이 탑재된 기아 신개념 PBV(맞춤형 전기 모빌리티 차량) 'PV5'가 관제센터에 의해 차량 내 운전자 없이 주행하고 있다. 원격 주행 시스템은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 K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제주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첨단 주행 기술이다. 2025.11.27.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596_web.jpg?rnd=20251127174554)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소재 도로에서 원격 주행 기능이 탑재된 기아 신개념 PBV(맞춤형 전기 모빌리티 차량) 'PV5'가 관제센터에 의해 차량 내 운전자 없이 주행하고 있다. 원격 주행 시스템은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 K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제주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첨단 주행 기술이다. 2025.11.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고속도로 구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AI 고용서비스 확대 및 전국민 AI 한글화 등을 추진한다. 인프라·기술, 산업, 인재 등 전분야에 걸쳐 AI 대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AI 혁신 인프라 구축, 피지컬 AI 1등 국가, 3대 선도 공공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단계적 확산, 전국민 AI 한글화 등을 올해부터 추진해 초현실 경제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정부는 먼저 AI 혁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인프라 구축은 AI 고속도로, AI 기술확보, AX 원스톱 지원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AI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축설계, 에너지·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연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은 산·학·연, 국가 AI 프로젝트 등에 체계적으로 배분해 AI 고속도로 건설을 돕고 향후 2028년까지 5만2000장 이상의 GPU 확보를 추진키로 했다.
AI 기술확보를 위해선 범용 인공지능(AGI) 연구를 위한 민관협력 차세대 AI 연구조직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활성화 및 기술선점을 위한 대규모 실증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AX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첨단 GPU, 독자 AI모델 등 AX 공통자원 활용을 지원하는 AX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운영하며 AI 고속도로 건설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피지컬 AI 1등 국가 달성을 위해선 ▲AI로봇 ▲AI자동차 ▲AI선박 ▲AI가전 ▲AI드론 ▲AI팩토리 ▲AI반도체 등 7대 선도분야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열린 현대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디어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공개되고 있다. 2026.01.06.](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0901088_web.jpg?rnd=20260106083534)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열린 현대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디어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공개되고 있다. 2026.01.06.
AI로봇 분야의 경우 휴머노이드 개발 1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실세계구현을 지원하는 월드모델 기반의 AI 학습을 통해 전분야 AI 로봇 확산을 추진한다.
AI자동차 분야 지원을 위해선 자율주행 시범운행 범위를 도시 전체로 확장한 실증도시를 올해 상반기 안으로 조성하고 자율주행 중심의 교통·물류 AI전환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선박과 가전 분야에선 오는 2035년까지 적용되는 자율운항선박 기본계획을 올 상반기 수립하고 AI 완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AI 가전 시장 선점을 위한 실증·상용화·핵심모듈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용과 납세, 신약심사 등 수요가 높은 서비스로 AX를 먼저 도입하는 등 공공 AX도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고용 분야에선 구인기업 원스톱 채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고용행정 전 분야로 AI 고용서비스를 확대한다.
납세의 경우 세무상담과 검색이 가능한 AI 챗봇을 우선 도입하고 2027년부터 생성형 AI를 통한 납세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약심사는 AI 허가·심사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전 국민의 AI 활용을 위해선 AI 교육기반 구축과 활용 제고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 정부는 우리의 AI러닝(가칭)으로 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맞춤형 AI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민 AI 한글화를 추진키로 했다. AI슈퍼위크 집중 개최 및 사업화, 민간 AI 자격증 국가공인 확대 등을 통해 AI 활용 제고에 나선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이 있고 관련된 데이터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AI·IT 인프라, 반도체 등을 감안하면 피지컬 AI 세계 1등이라는 목표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목표치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09.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341_web.jpg?rnd=2026010515542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0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