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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관광객 888만명…57% 증가

등록 2026.01.09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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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1000만 목표 청신호

[고흥=뉴시스] 이현행 기자 = 27일 오전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2025.11.27. lhh@newsis.com

[고흥=뉴시스] 이현행 기자 = 27일 오전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2025.11.27. [email protected]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지난해 전남 고흥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888만 명을 넘어서면서 1000만 관광객 달성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고흥군은 지난해 고흥 관광객이 888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년 평균 증가율 10%를 5배 이상 뛰어넘었다.

권역별 방문 비중은 북부권역 35%, 팔영산권 28%, 녹동거금권 23%, 고흥만권 9%, 나로도권 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장소별 방문객 수는 팔영대교 138만명, 고흥만 43만명, 녹동항 40만명이 방문하며, 관광 자원이 고르게 주목받는 흐름을 보였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전년 대비 193%의 증가율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녹동항 122%, 소록도 103%, 거금대교 61%, 팔영대교 49%, 쑥섬 36% 증가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8월 계측을 시작한 우도 역시 5개월간 3만7534명이 방문해 숨은 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고흥 관광은 우주발사 관람, 유자·우주항공축제 등 지역축제, 쑥섬 도선 증선과 운영 확장, 팔영·거금대교 등 해안 경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 사계절 드론쇼, 해양치유 관광 최적지로서의 인지도 상승, 언론 홍보와 체류형 관광 증가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흥군은 관광 성장세를 지속 성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우주과학열차, KTX 협업 패키지,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상품, 시티투어 재개, 해외 관광객 타깃 마케팅, 인센티브 확대, 주요 관광지 입장료 지역사랑 상품권 환원 등 방문을 이끄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유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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