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거·일자리 정주여건 '양호'…보건복지·안전은 '글쎄'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지역 정주여건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주거·교통, 임금·일자리 정주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상미 과장이 발표한 '충북지역 정주여건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의 정주여건 종합지수는 97.8(기준치 100)로 전국 8개도 중 제주·충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정주여건은 특정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이고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수도권 도(道)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 주거·교육, 문화·여가, 안전, 생활환경, 보건·복지, 임금·일자리 등 7개 부문을 종합해 산출했다.
충북은 임금·일자리가 1위, 교육과 문화·여가가 2위, 주택·교통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보건·복지와 안전 부문은 각각 7위, 6위에 그쳤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가 108.8로 가장 높았으나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2개 시군구 중에서는 47위에 머물렀다. 교육, 문화·여가 등과 달리 안전, 생활환경 등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김 과장은 보고서에서 "충북은 주거, 교통, 일자리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방서, 경찰서, 옥외대피소 등의 시설 확충과 함께 안전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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