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엔화 약세 우려…美재무에 공유"
日재무상, 美재무와 회담 후 밝혀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12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 5일 도쿄증권거래소 신년 첫 거래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1.13.](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0899465_web.jpg?rnd=20260113143259)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12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 5일 도쿄증권거래소 신년 첫 거래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1.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12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워싱턴을 방문 중인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1월 9일 일방적으로 엔화 약세가 진행되는 장면이 보여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인식을 베선트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답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의 방미에 동행한 재무성의 미무라 아쓰시(三村淳) 재무관에 따르면 미일 재무장관 회담 장에서 미국 측과 "(실무급이) 연락을 하며 서로 끊임없이 (환율) 상황을 업데이트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실무급 협력 강화도 지시했다.
오자키 마사나오(尾崎正直) 관방부(副)장관도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와 관련 "한 방향의 급격한 움직임이 보여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엔화는 한때 158.90엔대를 기록했다. 2024년 7월 중순 이후 약 1년 반 만의 엔화 약세 수준이다.
시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3일 소집될 정기국회 기간 중 조기 중의원(하원) 해산을 단행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총선거가 치러지면 "선거기간 중 고물가 대책이 큰 논점이 되거나, 높은 내각 지지율을 자랑하는 다카이치 정권이 승리해 적극 재정을 내기 쉬워질 것"이라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
재정 지출 확대가 엔화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엔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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