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 숲 6곳, 온실가스 배출 거래…"지자체 최다"
상도 생활 야구장·양덕 한마음 체육관 '도시 숲 추가 승인'
![[포항=뉴시스] = 포항시 남구 상도 생활 야구장 전경. 2026.0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855_web.jpg?rnd=20260114171710)
[포항=뉴시스] = 포항시 남구 상도 생활 야구장 전경. 2026.01.1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상도 생활 야구장과 양덕 한마음 체육관' 도시 숲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제66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에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승인된 도시 숲은 총 1만6000㎡ 면적에 이팝나무 등 26종 896그루를 심어 연간 6t의 탄소 흡수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장별 배출량을 할당하고 여분이나 부족분을 거래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해도 도시 숲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 철길 숲,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 숲·연일근린공원, 2024년 북구청·꿈 트리 센터 도시 숲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상도 생활 야구장·양덕 한마음 체육관 도시 숲 승인으로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도시 숲 분야에서 가장 많은 6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 승인을 받았다.
![[포항=뉴시스] = 포항시 북구 양덕 한마음 체육관 전경. 2026.0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858_web.jpg?rnd=20260114171759)
[포항=뉴시스] = 포항시 북구 양덕 한마음 체육관 전경. 2026.01.14. [email protected]
시는 총 6개 도시 숲에 연간 94t, 향후 30년간 총 2820t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인증 받은 감축량은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체에 판매할 수 있어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한다.
시는 올해도 온실가스 흡수와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산업단지 등에 3만5000㎡의 기후 대응 도시 숲과 3㎞의 녹지를 조성하고, 자녀 안심 그린 숲, 포스코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으로 생활권 녹지 공간을 넓힌다.
최근 개통한 학산천 수변 공간과 철길 숲의 녹지 축, 동빈내항~포항운하~형산강으로 이어지는 수변 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원도심 전반을 순환하는 보행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경식 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전국 최다 도시 숲 외부 사업 승인은 포항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녹색 생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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