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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북·임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등록 2026.01.15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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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포함 최대 20억 투입, 야시장·로컬마켓으로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

정선 사북시장.(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 사북시장.(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사북시장과 임계사통팔달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며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정선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 시장에 향후 2년간 국비를 포함해 각각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야시장·주말장 운영 등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북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사북 지장천 별빛 야시장'을 핵심 콘셉트로, 지역 문화를 접목한 돌구이와 도시락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갖춘 시장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임계사통팔달시장은 '백두대간 로컬 큐레이션 장터-임계 낭만 마르쉐'를 조성해 주말장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추진한다.

임계 사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강화와 상품 개발은 물론, 트레킹과 체험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휴시설인 삼흥정미소를 활용해 시장만의 개성을 담은 특화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관광 거점이자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사북시장과 임계사통팔달시장이 가진 고유한 문화 자산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체류형 콘텐츠를 고루 갖춘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축제와의 연계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시장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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