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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전 차관, 익산시장 출마 선언…ABC 전략으로 대전환

등록 2026.01.15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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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문화축 100만 메가시티 구상

트라이포트·청년자치 전면화 공약

심보균 전 차관, 익산시장 출마 선언…ABC 전략으로 대전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차관은 15일 "익산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 대도약으로 미래 100만 메가시티의 중심을 만들겠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 선언문에서 인구 감소와 청년 이탈을 익산의 최대 과제로 진단하며, 지역의 잠재력을 결집하는 'ABC 전략'을 제시했다.

A는 AI 기반 스마트도시로 농업·행정·의료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혁신을 가속하고, B는 바이오·식품산업 고도화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C는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로 백제 유산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해 역사문화 경제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광역 연대 구상도 내놨다. 익산·군산·김제 연계를 통해 10년 내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전북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새만금 신항·신공항과 익산역 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Tri-Port)’ 입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역을 호남권 철도 허브이자 복합환승·컨벤션 중심으로 육성해 물류·관광·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행정과 청년 자치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생활민원 기동순찰대를 운영해 시민의 삶터에서 해법을 찾고, 청년시청을 시장 직속으로 확대 개편해 '청년특보'와 '청년대변인'을 신설, 예산권과 권한을 실질적으로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심 전 차관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경험을 익산에 모두 쏟아 붓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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