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국힘 대변인이 개혁신당 향해 '공천 팔이'라고 모독" 해당 대변인 "깊이 사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1.1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4425_web.jpg?rnd=2026011308351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개혁신당은 17일 이재능 국민의힘 대변인이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해도 당선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사퇴 및 지도부의 해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이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변인이 방송에서 개혁신당을 향해 '40억 공천팔이', '4천 명의 피해자', '청년을 이용한 협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이는 사실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개혁신당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기탁금, 면접비, 심사비 등 어떠한 명목의 비용도 후보자에게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그럼에도 이 대변인은 '40억 원의 매출'을 운운하며 마치 개혁신당이 후보자들로부터 거액을 수취하는 것처럼 왜곡했다"며 "이는 공당의 정당한 공천 절차를 음해하고, 출마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양당 지도부가 통일교 특검과 강선우·김병기 돈 공천 특검 관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엄중한 국면"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미디어 대변인이 근거 없는 비방으로 상대 정당을 공격한 것은 공조의 신뢰를 스스로 허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즉각적인 사과와 이 대변인의 해촉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만약 상응하는 조치가 없다면, 개혁신당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발언은 저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과도한 표현이었으며, 관련한 저의 '모든 발언'은 틀렸다"고 적었다.
이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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