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칠레 대형산불 확산, 16명 사망 3만여명 대피..국가 재난사태 선언 (종합)
남부 뉴블레 주와 비오비오 주에서 맹위… 주택 250채 사라져
![[리르켄( 칠레)= AP/뉴시스] 칠레의 산불지역 비오비오 주의 항구도시 리르켄에서 경찰이 1월 18일 불탄 주거지의 주민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다. 2026. 01. 19.](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0933687_web.jpg?rnd=20260119064337)
[리르켄( 칠레)= AP/뉴시스] 칠레의 산불지역 비오비오 주의 항구도시 리르켄에서 경찰이 1월 18일 불탄 주거지의 주민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다. 2026. 01. 19.
이날 오전 기준 칠레 전국에서 24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가장 큰 산불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500㎞ 남쪽에 있는 뉴블레 주와 비오비오 주에서 발생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심각하게 이어지는 산불 상황을 고려해 니우블레와 비오비오 지역에 국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블레와 비오비오 등 산불이 가장 심한 두 지역에서는 약 8500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 250채 이상의 주택이 사라졌고, 남은 주민들도 대피 하고 있다고 대피 명령을 발령한 현지 재난 당국은 밝혔다.
칠레의 국영 산림공사에 따르면 이 번 산불은 일요일인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4개가 진행 중이며 뉴블레 주에서 9건, 비오비오 주에서 3건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산불이 심한 뉴블레의 도시 랑킬 시에서는 불탄 피해 면적이 약 2200 헥타르에 이른다.
![[리르켄( 칠레)= AP/뉴시스] 칠레의 산불지역 비오비오 주의 항구도시 리르켄에서 1월 18일 불탄 주거지의 주민 들이 타버린 집근처에 서 있는 모습. 2026. 01. 19.](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0933683_web.jpg?rnd=20260119064235)
[리르켄( 칠레)= AP/뉴시스] 칠레의 산불지역 비오비오 주의 항구도시 리르켄에서 1월 18일 불탄 주거지의 주민 들이 타버린 집근처에 서 있는 모습. 2026. 01. 19.
아직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들에 대한 진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한 여름 폭염으로 산불이 자주 일어났고, 칠레는 이번에 가장 대규모의 장기적 여름 산불의 피해를 입고 있다.
칠레에서는 2024년에도 중부 발파라이소 주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로 산불이 일어나 최소 138명이 죽고 수 십만 채의 주택들이 불에 타 파괴된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