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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계인 인정하면 비트코인 뜬다?"…금융 전문가 '경고'

등록 2026.01.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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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인정하는 상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최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인정하는 상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인정하는 상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더타임즈,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최근 영란은행 전직 분석가 헬렌 맥카우가 베일리 총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맥카우는 BoE에서 2012년까지 10년간 금융 안보 분야 수석 분석가로 근무하며 경제 위기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정부는 미확인 이상 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의 배후로 추정되는 비인간 지능과 관련된 기밀 정보를 수년에 걸쳐 공개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맥카우는 외계 생명체 관련 정보 공개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UAP 정보 공개로 인한 충격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릴 수 있고, 이때 높아진 수요로 귀금속이 안전자산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당성과 정부가 보증한 자산에 대한 의문이 커질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2027년 이전에 미국이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할 확률은 현재 11% 수준으로 나타났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미국 상원의원 등이 다큐멘터리 '폭로의 시대(Age of Disclosure)'에 출연하며 관련 논의는 한층 힘을 얻는 분위기다.

해당 다큐멘터리의 감독 댄 파라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현직 미국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 우리가 우주 유일한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고 알리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은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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