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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평양학 융합연구' 콜로키움 성료

등록 2026.01.20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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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코어 시티 평양' 주제로 '평양학' 확장

[서울=뉴시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7차 콜로키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7차 콜로키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6.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15일 교내 조만식기념관에서 '평양학의 융합연구: 코리아 코어 시티(Korea Core City) 평양'을 주제로 제37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숭실대가 지닌 역사적 정체성과 평양을 연계해,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망하며 '평양학'을 다학제적 융합 연구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교내외 교수·연구자·학생 등 39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통해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겸 숭실학술원장은 "평양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편견을 줄여, 한반도 통일 공동체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코어 시티' 개념을 통해 평양의 역사적·문화적 잠재력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주동빈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두 얼굴의 도시, 일제하 평양의 도시 정치'를 주제로 식민지 시기 평양의 형성과 변용 과정을 역사적·정치적 맥락에서 조망했다.

이어 2부에서는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평양학의 개념과 연구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3부에서는 역사·종교·정치·경제·문화·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양의 도시 구조와 종교 현황 ▲정치적 위상 ▲문화사와 사회 변동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4부에서는 패널 전원이 참석한 종합토론을 통해 평양학의 연구 방향과 다학제적 융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삼열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은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에서 평양을 다학제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평양학을 독자적인 융합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숭실 평양학'이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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