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23일 나토 사무총장 회동…그린란드 방위협정 확대 나설 듯
"덴마크·그린란드, 나토 통해 트럼프에 1951년 방위협정 개정 의사 전달"
![[코펜하겐=AP/뉴시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왼쪽)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3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총리실 미러홀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과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14.](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00920148_web.jpg?rnd=20260115010418)
[코펜하겐=AP/뉴시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왼쪽)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3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총리실 미러홀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과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14.
이번 양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뤼터 사무총장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만나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미래 합의의 틀에 합의했다고 밝힌 뒤 이뤄진다.
덴마크는 다보스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하지만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에 앞서 트롤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과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교부 장관 등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긴밀히 접촉했다고도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뤼터 사무총장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 과정에서 어디까지 용인할 수 있는지 전달을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양측은 미국의 그린란드 주둔의 틀을 담고 있는 1951년 방위 협정을 재검토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전달하도록 했다.
방위 협정은 미국이 나토의 일환으로 덴마크를 도와 그린란드를 방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은 그린란드 전역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지만, 덴마크의 동의 없이는 새로운 시설을 독자적으로 건설할 수 없다.
![[다보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에 "그린란드와 북극 전체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2026.01.22.](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0941319_web.jpg?rnd=20260122082507)
[다보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에 "그린란드와 북극 전체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2026.01.22.
엔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같은날 수도 누크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항상 나토 동맹에 헌신해 왔다"며 "여기에는 그린란드 내 더 영구적인 나토 임무와 더 많은 군사적 주둔 및 훈련 활동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DR은 프레데릭센 총리가 미국에 방위협정의 틀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닐센 총리도 그린란드가 영구적인 나토 임무를 포함해 더 많은 군사적 주둔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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