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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내달부터 방송 보며 스트리머 굿즈 산다

등록 2026.01.26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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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경제 활성화 차원 '스트리머 커머스' 본격화

스마트스토어-치지직 채널과 연결해 굿즈 홍보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연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2026.01.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연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2026.01.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다음 달 치지직 스트리머 전용 쇼핑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트리머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판매 중인 굿즈를 치지직 채널과 직접 연결해 방송 시청과 동시에 상품 홍보·구매가 이뤄지는 구조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연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에서 다음 달 커머스 연계 '스트리머샵' 출시를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리머샵은 치지직이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서비스다. 기존에는 스트리머 수익 모델이 후원금과 광고에 주로 한정돼 굿즈 판매를 위해서는 외부 플랫폼으로 이용자를 안내해야 했다. 앞으로 스트리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치지직 채널과 연결해 굿즈 홍보, 라이브 태그, 실시간 구매 알림 등으로 스트리머가 직접 제작한 굿즈와 지식재산(IP)이 포함된 상품을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다양한 커머스 모델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리머샵 출시를 기념해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주문 제작 솔루션을 통한 굿즈 제작비 20% 할인, 첫 판매 방송 홍보, 스토어 할인 쿠폰 지원 등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해 스트리머 커머스 생태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연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가 지난해 서비스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2026.01.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연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가 지난해 서비스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2026.01.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네이버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치지직 주요 성과와 올해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치지직은 2024년 대비 지난해 28% 늘어난 총 510억분의 시청 시간, 37% 증가한 40억개 이상의 채팅 등으로 상승세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달성하며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치지직은 지난해 안정적인 방송, 시청 환경 제공과 함께 ▲앱 메뉴 구조 개선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치지직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는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오픈했다. 채팅 모드 다양화, 사용자 밴 개선, 스트리밍 파티 등 주요 기능 개선과 후원 활성화를 지원할 후원 배지 강화, 연속 후원, 이벤트 후원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치지직의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안을 모색 중이라며 올해 안에 신규 수익화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지직은 지난해 주요 이벤트 송출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치지직은 총 25명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가해 전략적인 팀 대결의 묘미를 보인 '치지직컵', 인기 e스포츠 게임단과의 파트너십 확대, 라이엇 게임즈와 장기 전략적 협업, EWC 중계권 확보 등을 통해 e스포츠 팬을 위한 즐길 거리도 확대하고 있다.

치지직은 다음 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를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 EWC,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 인기 IP를 대거 확보해 같이보기 경험 확산에 주력한다. 차별화된 시청 문화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는 네이버 앱 서비스 연계를 확장하고 편성표 기능을 활용한 방송 알림을 강화해 시청자 유입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오픈 2주년을 맞이한 치지직은 다양한 스트리머, 이용자들과 함께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한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시청 경험 개선, 스트리머 지원 확대 등을 이어가겠다"며 "올해 글로벌 빅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인기 IP를 보유한 치지직이 2026년에도 스트리밍 생태계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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