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이어 낸드까지…올해도 가격 줄인상 전망
메모리 공급 부족에…삼성전자, 낸드 100% 인상
샌디스크도 SSD 가격 올려…"가격 인상 내년까지"
올해 삼성 메모리 152조·SK하이닉스 112조 이익 전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19972_web.jpg?rnd=2026010814063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특히 D램에 이어 낸드 제품까지 급등세가 나타나며 수익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메모리 가격 인상 흐름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잇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공급 가격을 100%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램을 최대 70%가량 인상한 데 이어, 낸드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메모리 시장은 최근 인공지능(AI)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방위적인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납품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메모리 업계가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낸드 업계 3위인 일본 키오시아는 수급 상황이 내년까지 빠듯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급 부족은 메모리 업계의 가격 인상 명분이 되고 있다.
낸드 전문 업체인 미국의 샌디스크도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사용되는 낸드 가격을 올해 1분기 중 전 분기 대비 100% 이상 올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888_web.jpg?rnd=20251029134215)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은 잇달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공급 부족 시장에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2% 상향한 162조로 전망했다. 이 중 메모리 사업으로 거두는 이익은 15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전망치도 183조원으로 종전 대비 11% 올렸다.
하나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112조1830억원으로 에측했다. 올해 추정치(45조3350억원) 대비 2.5배 수준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고객사의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강한 서버향 수요가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