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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엔비디아 속도 빨라진다"…MS도 차세대 AI 추론칩 '마이아 200' 공개

등록 2026.01.27 16:35:37수정 2026.01.27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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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트레이니움'과 구글 '아이언우드' 연산 성능 상회해

오픈AI GPT-5.2 모델 지원…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 30% 개선

[서울=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론형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을 공개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론형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을 공개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26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추론 칩 '마이아 200'을 공개했다. 대규모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속기로, 성능 면에서 아마존 '트레이니움'과 구글 '아이언우드'의 연산 성능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아 200'은 TSMC의 3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돼 고성능 AI 추론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기존 자체 칩 대비 달러당 성능이 30%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고 MS측은 밝혔다.

MS는 연산 성능에서는 3세대 아마존 '트레이니움'보다 3배 높은 처리량을 기록했다. 구글의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도 뛰어난 8비트 연산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아 200은 오픈AI의 최신 GPT-5.2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한다. 마이아 200은 MS 애저(Azure) 환경에서 AI 모델을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슈퍼인텔리전스팀은 차세대 사내 모델 개선을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 및 강화 학습에 마이아 200을 투입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어 200 개발을 신속히 진행해 AI 인프라 혁신 주기를 단축했다. 마이아 200은 첫 부품 입고 수일 만에 실제 모델 구동에 성공했으며, 칩 입고부터 데이터 센터 배치까지의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아래로 단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아 200을 미국 아이오와주 데이터 센터에 배포했다. 향후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 데이터센터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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