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고물가에 현금 살포는 당뇨 환자에 설탕물 먹이는 것"
당무 복귀 첫 행보로 설 명절 농수산물 물가 점검 나서
"현금·쿠폰 너무 많이 풀리는 게 고물가 원인 중 하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28일 오후 물가점검 현장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8/NISI20260128_0021142407_web.jpg?rnd=2026012816124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28일 오후 물가점검 현장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당무 복귀 첫 행보로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물가 점검에 나섰다. 그는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펴면서 "물가가 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현금을 살포하는 것은 당뇨 환자에게 설탕물만 먹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물가 점검 현장 간담회'에서 "경제 유기체에 있어서 고물가는 만병의 근원이다. 경제 유기체에게 고물가는 모든 합병증의 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의 원인 중 하나는 현금, 쿠폰 이런 것들이 시장에 너무 많이 풀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금 전에 하나로마트 매장을 다녀왔다. 달걀은 한 판에 1만원이 넘어가고 있었다. 특별할인을 한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섰다"며 "사과는 작년에 비해서 20% 이상 가격이 상승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농수산물 가격 안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 안정일 것"이라며 "땀 흘려 노력한 생산자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을 조정하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무겁지 않도록 그래서 일상의 평범한 밥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제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수급 안정을 통해서 서민들의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가 안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유통 구조를 개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면 국민의힘이 더 먼저 나서고 정부·여당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현장 물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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